2022. 9. 13. 10:56ㆍ해외 먹방여행
하와이의 살아있는 섬 빅아일랜드에 있는 '더 웨스틴 하푸나 비치 리조트'에 방문했습니다. 코나 공항에서 자동차로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. 가는 내내 양쪽 도로에 염소들이 많이 보이고, 리조트 부지에 들어서면 염소 뿐 아니라 다양한 새들과 청설모같은 동물들이 자유롭게 거닐고 있답니다. 자연친화적이죠?
주차를 하고 8층 로비층으로 오면 푸릇푸릇한 정원이 기다리고 있답니다. 이곳은 늘 한가하고, 가끔 아이들이 뛰어놀기만 하더라고요 😊
저희는 8층! 로비층에 있는 객실에 묵게 되었는데요. 객실에서 보이는 뷰가 이렇습니다~!! 비행기타고 오느라 쌓인 몸의 피로가 싹 다 풀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.
객실의 모습입니다. 전반적으로 굉장히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있어요. 그리고 다른 곳에 비해 아주 독보적으로 침대가 높습니다. 제 키가 168인데도 침대에 올라가려면 살짝 까치발을 들어야 할 정도?! 자다가 떨어지면 큰일 날 거 같아요 😭
객실 앞 발코니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, 낮은 쇼파도 있습니다. 하지만 모기들이 조금 있길래... 젖은 수영복을 말릴 때나, 사진 찍을 때만 사용했네요. 이곳 하와이에도.. 삼디다스 산모기가 존재하더라고요 🥲
더 웨스틴 하푸나 리조트에서 제일 먼저 찾아 다닌 건 시원한 물! 생수였는데요.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죠~ 데스크에 전화를 해보았더니, 각 층마다 정수기가 있다고 하네요. 리조트에서 선물로 준 텀블러에 물을 떠마시고, 기념품으로 텀블러는 가지고 가래요 😊 매일 리조트 밖으로 놀러 나갈 때마다 텀블러에 물과 커피를 담아서 유용하게 활용했답니다.
하푸나 리조트 앞에 있는 '하푸나 비치' 입니다. 리조트 투숙객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이랍니다. 파도가 시원하게 쳐서~! 물놀이 하기에 너무 좋았답니다.
리조트에는 수영장이 2가지 타입이 있답니다. 4층에는 성인풀이 있고, 온천도 있습니다. 그 아래로 내려가면 어린이풀이 있습니다. 성인풀에서 리조트를 바라보면 이런 멋진 모습입니다.
더 웨스틴 하푸나 비치 리조트의 매력을 앞으로도 또 소개해드릴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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